안녕하세요 성동구에 있는 영어유치원의 원어민 교사들과 관계자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학부모입니다.
2022년 3월, 5세 때 입학하였으며 당시 폭력을 행사한 남자 원어민 교사는 근무하고 있지 않았고 학기 중에 오셨습니다.
폭행이 처음 발생한 시기는 2022년 6월, 아이가 5살 때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술서, 녹취록, 병원기록, 대화기록, 사진들 등 쏟아내고 싶은 모든 것들을 한치의 거짓없이 날것 그대로 첨부하려고 했습니다. (고소장 → 항고장 → 재정신청서순) 현재 첨부가 안 되어 주요부분만 캡처하여 올리는 부분 양해 바라며 언제든지 업데이트 가능 시 그대로 업데이트 할 것입니다.
기관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전체 학부모님들께 배포하였습니다. 자발적인 배포는 아니었으며계속되는 말 바꿈으로 학부모님들 앞에서 더는 대화가 힘드니 형사고발 조처를 하겠노라 하니 마지못해 내리신 결정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덧붙여 CCTV 보관을 약속하셨습니다. 기관을 바꾸고 싶었지만, 아이들끼리 너무 즐겁게 지냈고 아이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에("엄마, 잘못한 사람이 나가야지 00이가 나가고 싶지 않아요.") 해당 교사의 수업 배제로 일단락 지었고 아이는 매주 개인적으로 상담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2023년 초, 또다시 학대 사건이 일어났고, CCTV 확인 과정에 교사 부장님은 그런 장면이 없다고 하셨지만 직접 보러 갔을 때 그런 장면이 나왔습니다.통화 내용을 녹취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번엔 아이가 강력하게 기관을 다니고 싶어 하지 않고 상담 기관에서도 부정적 피드백이 계속 왔기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고소하는 과정에서 CCTV를 삭제하신것도 알게되었고, 너무 어처구니없는 사무적인 실수들로 다시 준비해야하는 일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적어도 외국인 선생님의 행위에 의해 아이 몸에 시퍼런 멍이 든 모습을 보신 관계자님들께서 원어민 뽑는게 힘드니 사정을 봐달라느니, 키가 190에 거구이니 만지기만해도 멍이 든다는 변명이나 하는게 맞는지 한치 부끄러움도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제가 변호사님을 선임하고나서 원 측에서는 오히려 고소해라 해도 큰 타격이 없다는 제스처를 취하였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금전적 보상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이에게 나쁜 사람은 벌받아야 하고 아이 마음과 몸에 상처를 준 사람들을 혼내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려고 할 뿐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을 보시면서 정말 안 부끄러우신지 궁금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멍든 것 쯤이야.. 아이가 죽어도.. 그 다음 아이가 죽어도.. 계속 죽어나가도 살아있는 아이들도 지켜주지 못하면서 무슨 돈 더 쥐어준다면서 아이를 낳으라고 하고 100분토론 전파낭비 하면서 인구감소 비상사태 논합니까. 저와 제 주변이 기준이 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둘째 낳을 생각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대법원 항고가 마지막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적어도 5살 아이가 외국인에게 폭행을 당했고 8살이 된 지금도 가끔 악몽을 꿀 때면 ‘NO! NO!’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그 외국인은 고소장이 접수되자 바로 원을 옮겼다고 합니다.자국민도 보호하지 못하고, 아이들도 보호하지 못하고, 떠 먹여주듯이 다 정리해서 읽어주시기만 하면 되는데 법원에서는 제대로 읽지도 않고 심지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경찰의 증언을 채택까지 합니다. 그래서 언론에 제보를 하고 방송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영상의 부재로 결방되었습니다. 더 이상 제가 호소할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읽어주세요, 그리고 밝혀주세요. 무엇이 진실인지. 과연 원과 관계자들에게 기각이 나올 사항인지. 부탁드립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이 매우 길어요. 초반에 사과문과 아이 사진만 봐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