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018년
키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키가 178센티미터 여성은 158센티미터 여성에 비해 갑상선암, 신장(콩팥)암, 유방암,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 대학 연구팀(제프리 카바트 박사)은 "키가 큰 여성은 더 많은 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으로 발전하는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했다. 또 연구팀은 "키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나 성장 인자가 암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은 심장 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더 높다. 키가 클수록 혈관이 크고 그 만큼 혈류가 활발하게 흐르기 때문에 이 같은 질환 위험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키가 큰 사람은 작은 사람보다 부상을 입기 쉽다. 또 심각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 역시 더 높다. 몸과 지면 사이에 거리가 있는 만큼 넘어진 순간 가해지는 충격이 크기 때문이다.
2019년
국제학술지 영국 암학회지(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린 국내 빅데이터 연구. 고려대·서울대·가톨릭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9~2012년)로 대한민국 성인 2,280만여 명을 5년간 추적관찰 했는데 76만여 명이 암(약 3% 확률)에 걸렸다.
그 결과 가장 키가 큰 그룹(평균 키: 171.2±8cm)이 가장 작은 그룹(평균 155.8±7.7cm)에 비해 전체 암 발생 위험이 28% 높은 것
연구팀은 키가 5cm 클 때마다 암 발생 위험은 9%씩 커진다고 밝혔다.
키가 작으면 심근경색 15%, 심부전 21% 뇌졸중 29% 발생위험 높았다.
2024년
세계암연구기금(WRF)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은 췌장암, 대장암, 자궁암(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신장암, 피부암(흑색종), 유방암(폐경 전 및 폐경 후)에 더 취약하다.
‘영국 여성 백만 명 연구’(The UK Million Women Study)에 따르면 조사 대상 암 17가지 중 15가지에서 키가 클수록 발암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암 발생 경로는 이렇다. 세포가 새로운 세포 생성을 위해 분열할 때 유전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며, 손상된 유전자가 쌓이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키 크다고 조은게 아니란 거애우@_@키키킼
키 작다고 심혈관질환에서 자유롭지 않아우~
15년 넘게 데이터가 쌓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사실상 상식처럼 받아들이믄 되는거애우~
그러니 키가 작고 찌찌가 큰 누나를 아내로 맞이하자우@_@키키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