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다름이 아니고 제 차량이 리콜 관련 입고 되었다가 선루프 문제가 발생하여서 조언좀 들으려고 글 남깁니다.

저번주 금요일 10일 제 차량(미니쿠퍼 클럽맨)이 리콜 관련해서 아침 9시경 서비스 센터로 입고가 되었습니다. 이후 저녁 8시가 되어서도 연락 한 통 없길래 전화를 해 보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에 선루프 닫힘 부분에서 에러가 계속 발생하여 늦어지고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후 어찌어찌 선루프를 닫고, 9시 넘어서 차를 받았습니다. 차를 받고 집에 도착하고 나서 그 동안 말썽한 번 안부렸던 선루프가 왜 그랬지?하는 마음에 선루프를 열었는데 열리는 건 잘 되고 닫히는게 아예 먹통이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토요일 전화 후, 다시 서비스센터 방문하여 차량을 맡긴 상황입니다.

오늘부터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점심쯤 서비스센터에서 연락이 와서 받아보니 와이어 파손인 것 같다고 하였고, 수비리 90만원이지만 할인해서 70만원가량을 저에게 부담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싫다고 하였고, 그럼 부품값은 자기들이 부담할 테니 공임비 40만원을 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제가 잘못하여 고장난게 아닌데, 왜 제가 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서비스 센터 측은 원래 노후가 되어 있던 것이고, 마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 중에 파손이 된 것이니 본인들도 이게 최선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이런 상황이고 대차는 커녕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리가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현재 홀드 중이고..

저는 제 부주의로 고장이 났다면 수비리가 얼마라도 내겠지만 이건 정말 너무 억울해서 화만 나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차량 연식은 18년식입니다. 그동안 말썽 한번 안부렸고..잘 탔던 차인데 이번 일로 정이 떨어져서 다른 차 구매할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요역하자면 

리콜로 인해 서비스 센터 입고 후, 선루프 안닫히는 증상 발생

노후되었던게 이번 리콜 과정에서 하필 파손된 것이니 차주 40만원 부담하면 고쳐줌

저의 입장은 내가 운행하다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내야하는지 모르겠다. 싫다.

요 상황입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 이 상황을 어찌 해결하면 좋을까요?

고견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