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는데 아버지가 전화하셔서 뭔가 택배가 올꺼야 준비해라고 하셨길래 택배비 2900원 주고 택배를 받았는데
포장지를 뜯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하면서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등록을 한다음 나중에 결제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가 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건강기능식품이나 다이어트약 7일 무료 체험 후 맘에 들지 않으시면 100퍼센트
환불가능합니다 라고 해서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라고 하더라구요. 몇십만원정도 하는 경우도 되게 많고 7일 아니면
14일 이전에 반송신청을 해야하는데 고객센터로 전화해도 안받은 경우고 있고 제품을 뜯어보고 일단 썼으면 물건을
강매하게 하는 경우도 되게 많아 뉴스에 수북히 나온 사건이고 소비자보호원에도 많이 신고가 되었더라구요. 아버지가
노래교실 자주 가시는데 거기 노인들 상대로 사기쳤나 아니면 전화로 끈질기게 영업했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노래강사도 노인들한테 보이스피싱 조심하라고 광고했다던데 요즘 피싱 스미싱 범죄도 되게 많고 그래서 스미싱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경찰청에서 만든 앱 시티즌코난이나 피싱아이즈라는 앱이 있는데 아버지핸드폰으로
시티즌코난 앱 설치해드셨습니다. 참 느끼는거지만 참 사기꾼들 많아요.